카카오톡 몰래 확인하기. 카톡 숫자 1 안 사라지게 보는 방법. 비행기 모드
카카오톡이 업무적으로도 활용되고, 각종 모임, 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다보니,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카톡 소리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전 포스팅에서 키워드 알림 설정을 통해 단톡방이나 오픈톡방을 꺼 두더라도 내가 설정해 둔 단어가 언급되면 카톡이 울리도록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카카오톡을 숫자 1이 없어지지 않도록 몰래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몰래 확인하기.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상대방이 내가 카톡을 확인했는지 모르게 카톡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은 바로
비행기 모드
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만약 a가 카톡을 b에게 보내면
a카톡 >>>>카카오톡 서버 >>>>> b에게 카톡 내용 전송 완료.
b가 카톡을 확인하면
b카톡 확인 >>>>카카오톡 서버 >>>>> a카톡에 확인 내용 표시(숫자 1 사라짐)
요런 시스템으로 카톡 전송이 이루어지는데요.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의 모든 무선 통신 기능이 차단됩니다. 이는 Wi-Fi, 셀룰러 데이터(이동통신망), 블루투스 등을 포함합니다.
비행기 모드에서 몰래 확인이 가능한 원리:
- 메시지 수신: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낸 시점에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메시지는 정상적으로 수신됩니다.
- 네트워크 차단: 메시지가 도착한 후, 사용자가 인터넷 연결을 끊은 상태 (비행기 모드 활성화)에서 카카오톡 채팅방을 열어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 읽음 상태 미전달: 메시지를 읽었지만, 스마트폰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읽음’ 상태 정보가 카카오톡 서버로 전송되지 못합니다.
- 숫자 1 유지: 결과적으로 발신자 측에서는 사용자가 메시지를 읽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메시지 옆의 숫자 ‘1’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 비행기 모드 해제: 메시지를 확인한 후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고 다시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그 이후의 활동(새로운 메시지 전송 등)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이미 읽은 메시지에 대한 ‘읽음’ 상태는 소급되어 발신자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즉, 비행기 모드에서 읽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발신자에게 영원히 숫자 ‘1’이 남아있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비행기 모드는 메시지를 읽는 행위와 ‘읽음’ 상태를 서버에 전달하는 행위를 네트워크 연결 차단을 통해 분리시켜, 상대방에게 읽었다는 정보를 보내지 않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카톡이 왔는데, 내용은 궁금하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읽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
1 비행기 모드 실행

2. 카톡 실행 후, 카톡 내용을 확인
3. 카톡 종료

찝찝하신 분은 최근 앱을 선택하신후, 모두 닫기를 선택해 최근 실행 앱을 종료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4. 비행기 모드 해제.
순으로 진행을 하시면 완전범죄(?)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방식이 더 있긴 하지만, 해당 방식들은 미리 설정을 해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추후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비행기 모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편하기도 하고, 확실하더군요.
이상 상대방 몰래 숫자 1이 안 사라지도록 카카오톡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