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클로바 x 기능, 장점, 단점, clovax , chat GPT와 비교.
요즘은 온갖 곳에 ai라는 말이 붙습니다.
여기를 둘러봐도 ai, 저기를 둘러봐도 ai
한때 닷컴 열풍이 불었던 것 이상의 ai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전에도 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지만, chat GPT 이후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산업화 시대 이후 최고의 격변기의 한가운데를 살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chat GPT가 출시되고 코파일럿, 제미나이, 딥시크 등 다양한 ai 모델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it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에서도 클로버 x라는 녀석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들에 비해 조명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나름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녀석이기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클로바x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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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 x , clova x
네이버는 ai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클로바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클로바 더빙, 클로바 노트, 클로바 클락, 클로바 스피커 등등 온갖 곳에 클로바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요.
일관성이 있고, 연결성이 있는 것은 좋지만, 클로바라는 이름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와 닿지는 않더군요.
쓸데없는 소리가 길어졌는데, 클로바 x에 대한 소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클로바 x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은 여타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유사하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클로바 X 주요 기능
클로바 X는 거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텍스트 생성 및 편집: 블로그 게시물, 이메일, 시나리오 등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기존 텍스트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문장 스타일이나 톤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죠.
- 질의응답: 복잡하거나 개방형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넘어, 이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입니.
- 아이디어 구상 및 브레인스토밍: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새로운 관점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번역: 다양한 언어 간의 번역을 지원합니다.
- 요약: 긴 텍스트나 문서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을 제공합니다.
- 창작 지원: 시, 소설, 음악 가사 등을 창작하는 데 영감을 주거나 초고를 작성하는 것을 돕습니다.
- 코드 생성 및 설명: 간단한 프로그래밍 코드를 생성하거나 기존 코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네이버 라인을 일본에 뺏긴 것은 상당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한민국에서야 카톡에 밀려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던 라인이지만, 일본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고 있고,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도 사용되는 녀석이었는데, 방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 버렸죠.
클로바 X의 장점
클로바 X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동성: 네이버 검색,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되어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 상품에 대한 리뷰를 요약하거나 블로그 글쓰기를 도와주는 식이죠.
-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 아무래도 한국 기업에서 개발한 모델인 만큼, 한국어 이해도와 생성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이나 맥락 파악 능력이 인상적입니다.
-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 꾸준히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기존 기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비교적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느껴집니다.
- 다양한 활용 가능성: 개인적인 글쓰기부터 업무적인 문서 작성,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잠재력이 큽니다.
클로바 X의 단점
물론 클로바 X도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때로는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거나 맥락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창의성의 한계: 텍스트 생성 능력은 뛰어나지만, 진정으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기존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생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 개인 정보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우려: 사용자의 질문이나 생성된 텍스트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투명성이 더 확보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 답변의 피상성: 복잡하거나 깊이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피상적이거나 일반적인 수준의 답변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통찰력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한계를 보일 수 있습니다.
- 환각 현상 (Hallucination): 가끔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환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모든 거대 언어 모델이 가진 공통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인 사용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제미나이, chat GPT에 비해 대한민국 즉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장점이자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코파일럿, 딥시크는 버린 상태이고, 제미나이와 chat GPT를 주로 사용하고 가끔 생각날 때나 특정 상황에서만 클로바 x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완성도를 놓고 본다면, clova x는 초창기 chat GPT 수준 정도라 생각됩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었다는….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chat GPT나 제미나이에 비해 유용할 때도 있으므로, 여러 녀석들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때문에 교차 검증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clova x vs chat gpt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클로바 x와 chat GPT를 비교해보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구분 | 네이버 클로바 X (CLOVA X) | OpenAI ChatGPT |
|---|---|---|
| 개발사 | 네이버 (NAVER) | OpenAI |
| 기반 모델 | HyperCLOVA X (네이버의 초대규모 언어 모델) | GPT-3.5, GPT-4, GPT-4o (OpenAI의 GPT 시리즈) |
| 주요 강점 | – 한국어 특화: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 학습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 및 이해 능력. 한국 문화 및 정서 이해도 높음. – 네이버 서비스 연동: 네이버 검색, 쇼핑, 블로그 등 자사 서비스와의 강력한 연동을 통해 실용적인 정보 제공 및 작업 효율성 증대. – 국내 정보 및 트렌드: 한국의 최신 뉴스, 유행, 지역 정보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 AI 윤리 및 안전: 유해 정보 생성 방지 등 AI 윤리 가이드라인 준수 노력. | – 높은 범용성 및 다국어 지원: 영어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생성 능력. 폭넓은 주제를 다룰 수 있음. – 창의성 및 문제 해결 능력: 복잡한 질문에 대한 심층적인 답변, 아이디어 구상, 코드 생성 등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 능력 우수. –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확장성: GPT-4o 등 최신 모델 출시 및 플러그인, API 연동을 통한 무한한 확장 가능성. – 대화 맥락 이해: 긴 대화에서도 맥락을 잘 파악하여 일관성 있는 답변 제공. |
| 주요 기능 | – 텍스트 생성 (블로그, 이메일, 요약 등) – 질의응답 (한국어 특화) – 아이디어 구상 – 번역 – 요약 – 창작 지원 (시, 소설, 가사 등) – 네이버 지식 기반 정보 활용 – (최근 업데이트) ‘스킬’ 기능 확대로 맞춤형 AI 강화 | – 텍스트 생성 (다양한 형식) – 질의응답 (개방형, 복합 질문) – 아이디어 구상 및 브레인스토밍 – 번역 – 요약 – 코드 생성 및 디버깅 – 이미지 생성 (DALL-E 연동) – 음성 대화 (GPT-4o) – 웹 브라우징 (유료 버전) – 데이터 분석 (유료 버전) |
| 학습 데이터 |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 (네이버 웹 문서, 뉴스, 블로그, 카페 등) 및 영어 데이터도 포함. (GPT-3.5 대비 한국어 6,500배 이상 학습 주장 – 초기 하이퍼클로바 기준) | 주로 영어 기반의 방대한 웹 텍스트 데이터, 서적, 코드 등 다양한 다국어 데이터. |
| 최신 정보 반영 | 비교적 최신 데이터까지 학습 (2023년 8월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 반영 노력). 네이버 검색 결과 연동을 통해 실시간 정보도 일부 활용. | 2024년 6월까지의 지식 베이스 확장 (GPT-4o 기준). 유료 버전에서 웹 브라우징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정보 활용 가능. |
| 환각 현상 (Hallucination) | 상대적으로 적거나 한국어 맥락에서는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 (물론 완전히 없지는 않음) | 때때로 발생하며, 특히 최신 정보나 특정 도메인에서는 나타날 수 있음. |
| 개인 정보 보호 |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저장하거나 기억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둠. (일반적으로) |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으나, 설정에 따라 대화 기록 삭제 및 학습 거부 가능. |
| 주요 개선/업데이트 | – ‘스킬’ 기능 확대 및 맞춤형 AI 강화 (2025년 4월) – 하이퍼클로바X 플래그십 모델 업데이트 (저비용, 고성능 AI) (2025년 2월) –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모델 하반기 공개 예정 (2025년 하반기) – 상업용 오픈소스 AI 모델 ‘HyperCLOVA X SEED’ 출시 | – GPT-4o 모델 출시 (2025년 3월 말): 멀티모달,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이미지 이해 능력 향상, 복잡한 지시 이해 및 코딩 능력 향상. – GPT-4.1 및 4.1 mini 추가 (2025년 5월 15일) – 윈도우 데스크톱 앱 출시 (2024년 말): 미니 채팅, 스크린샷 도구, 웹캠 통합 등. |
| 접근성/가격 | 기본적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 (네이버 계정 필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기업용 API 제공. | 무료 버전 (GPT-3.5, 제한적 GPT-4o 사용 가능) 유료 구독 서비스 (ChatGPT Plus, Team 등)를 통해 GPT-4, GPT-4o 등 고급 기능 이용 가능. API 제공. |
이 정도면 클로바 x에 대해 상당히 후한 평가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기업이 하는 서비스이다보니,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고, 네이버 서비스들과의 연동이 비교적 편하다는 것을 빼면,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용량이 늘고 데이터가 계속 쌓이다보면, 꽤나 괜찮은 서비스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클로바 x라는 녀석의 존재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하여, 소개 포스팅을 진행해 봤는데요.
상황에 따라서는 chat GPT나 제미나이보다 나은 점도 있으므로,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